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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 저것 써볼랍니다.
by Ster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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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튼 TV에서 나온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보게됐네요.

IFC라고 좀 마이너 영화를 편집 없이 안 짜르고(미국은 중간광고땜에 영화보다 중간중간 짜릅니다.) 보여주는 채널이 있거든요.


Bully와 같이 가슴, 성기 노출이 빈번한 영화도 모자이크 없이 TV에서 보여주는 바람직한 채널이지요.

각설하고. 제가 본 가슴 따듯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약간의 스릴도 있는 영화의 제목은 Maria Full of Grace입니다. 2004년 작이구요. 감독은 Joshua Marston입니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한국말로는 기품있는 마리아로 번역해 놨군요. 잘된 번역인듯. 은총에 가득찬 마리아로 하기에는 좀 어감이.. ㅎㅎ



스페인어로 대사가 되어 있어요. 감독은 미국인이지만요.
스토리를 간략히 요약하면 임신한 17살 콜롬비아 소녀 마리아는 화훼 플랜테이션에서 가시 제거 작업을하며 가족을 부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만 해고되고 말죠. 새로운 직업을 구하려고 방황하던 차에 어떤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 사람에게 마약 운반책(mule) 직업을 소개받습니다. 남미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할때 사람을 고용해서 콘돔에 마약을 넣어 소세지처럼 만들어서 삼키게 한 후에 운반시키잖아요. 마리아는 62개의 마약 덩어리를 삼킨채 뉴욕으로 날라갑니다.

영화 시작부터 보지는 않았지만 제 눈이 멈춘 이유는 주인공 때문이에요.





올리비아 핫세 히스패닉 버전 아닌가요? 한가인의 히스패닉 버전.. 정말 이뻐요.

본명은 Catalina Sandino Moreno(기네요..)이고 이 영화 주연으로 2004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게됩니다. 콜롬비아 인으로서 처음 올라간거라고 하네요. 더욱 놀라운건 모레노에게는 이 영화가 데뷔작이라는거에요. 또한 영화 자체가 영어가 아닌 서어로 된 영화이기도 하구요.

주인공땜에 보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본 이유는 그게 아니에요. 영화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 남자친구와 해어지는 장면부터 보기 시작했거든요. 전 십대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인줄 알았는데 갑작스런 마약 운반책 떡밥의 등장. 밀수까지.. 흥미진진한 소재들이 펼쳐지더군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저런 사람들이 있구나 생각했던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소재가 디테일하게 묘사되고 있는데 끌수가 없더라구요.

배우들의 연기, 배경, 소재, 감독 다 모두 좋아요. 정말 잘 만든 영화에요. 참고로 rotten tomatoes 지수는 97% imdb에서는 7.7을 받고 있네요.




트레일러구요.

제가 봤던 남미 배경 최고 영화였던 City of God보다도 Maria Full of Grace가 더 괜찮았던 영화에요.

잘 만든 마이너 영화 땡기신다면 꼭 보세요. 한가인의 남미버전을 보고싶다면 꼭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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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셀렉션도 못하고 복학하는 바람에 엄한 1학년 기숙사에 떨어진 나..

친구집에 놀러가는 것도 일이다.
대비책으로 준비한건 엑박 360.

요즘 마소에서 가격 인하로 Arcade 버전이 $199밖에 안한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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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꽉찬 남자 한기주!! 사랑도 99.9


사실 한기주는 방어율이 무한대입니다..


ERA(Earned Run Average)는 공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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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한기주의 ER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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